감민석 작가는 자동차를 소재로 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그의 그림에는 나 자신과의 경쟁,미래의 불안,내면의 갈등,먼 미래의 잔상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대형 9점과 그 외 다양한 크기로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시간과 공간,인간의 내면과 힘을 초월하여 작가의 내면과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의 최근 작품에서는 자신의 내면의 어두움을 야수라는 형상으로 표현하고 있다.야수와 충돌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선을 그리며 야수를 깨우치고 길들이는 이야기를 그려 냈다.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변화와 도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역동적인 힘으로 나의 양면성과 시가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인 <더 빅뱅:아이덴티티2>는 작가의 깊숙한 내면의 어두운 심장과 분노로 차 있는 야수의 힘이 충돌하여 대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작품들은 지금이라는 순간의 흔적만 남게 되며,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작가의 내면과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자동차 형상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자신의 내면과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직면하는 성공과 내면의 갈등,치열한 겅쟁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다.

또한,작품들은 우리의 삶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과 공간,그리고 인간의 내면과 힘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다루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역동적인 힘과 대폭발의 이미지는 현대인들의 빠르고 복잡한 삶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전시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이번 전시회는 강민석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내면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현대인들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유도한다.

▶강민석,Timeleap I(1),164.8x96.7cm,Acrylic on Canvas,2022
▶강민석,Timeleap V(5),72.7x50.3cm,Mixed media Acrylic,Embroidery Floss,2022
▶강민석,Endless force XXVIII(28),116.8x116.8cm,Mixed media Acrylic, Embroidery Floss,2022
▶강민석,Timeleap X(10),164.8x96.7cm,Acrylic on Canvas,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