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初入 빛의산란이 실내를 비추며 빈공간 물체들 위로 굴절되어 흐른다.
그 공간에 함께했을 움직임과 소리들 그들이 사라진 공간은 시간이 멈춘듯 고요하고 처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보는이가 따듯하게 공감하며 고요속으로 빠져보기를 바래본다.
-작가노트中
▶김미옥,그 곳,65.1x45.5cm,Oil on canvas,2021
-쫒기듯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며 자리한 의자 주위로 빛이 흘러내린다.그 음양의 콘트라스트가 허한 마음에 여운을 남기면서...
▶김미옥,그 곳,72,7x53.0cm,Oil on canvas,2021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만 머물러있고 스스로 걸어왔던 시간이 머물러있었던게 아닌지를 바라보게 된다.
▶김미옥,그 곳,65.1x45.5cm,Oil on canvas,2021
-하루하루 달라지는 자아중에 과연 나라는 것은 어느것인가 나라는 것은 있는것일까 무의미 속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김미옥,그 곳,72.7x53.0cm,Oil on canvas,2021
-색채는 감정을 담았고 이국적임에 마음을 담았다.울렁이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손님처럼 가는 마음을 잡는다.
▶김미옥,그 곳,91.0x91.0cm,Oil on canvas,2022
-음악이 흐른다.기억의 조각들을 떠올린다.지난한 세월 속에서도 미련 많은 그리움의 시간이 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