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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걷는 시간

  • 전시기간 : 2024-03-16 ~ 2024-03-25
  • 전시장소 : BNK 부산은행 갤러리
  • 참여작가 : 16명
  • 관람시간 : 오전 11:00 ~ 오후 06:00

전시개요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동아리 <현실>의 9명과 외부 7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걷는 시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각자의 기억을 모아 이 기억을 <걸을 것>인가 혹은 <걸어낼 것>인가?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이 전시를 보는 여러분들의 <기억을 걷는 시간>은 어떤 시간이 될 것인가?

▶박효정,잔상,A3,촬영_사진,Inkjet print,2024
-지워지지 못한 채 아른거리는 지난날의 모습들
그 당시의 감각만이 남아 마음속에 깊이 간직됩니다. \"그땐 그랬지\"
우리들의 기억은 잔상이 되어 추억으로 자리잡습니다.마냥 좋지만은 않은 기억일지라도
그 자체로 추억할 수 있으니
힘들어하지 말아요.

▶정성운,Forgotten,A3,촬영_사진,Inkjet print,2024
-한 때 학구영과 청춘이 가득했던 이 곳
이젠 적막만이 가득하다.
누군가의 추억과 열정이 담겨있던 학교는
철문을 걸어잠그고,흉물이 되어 잊혀져간다.

▶강형주,Bloomin,A3,촬영_사진,Inkjet print,2023
-기억을 걷는 시간은 나에게 기억 그 위를 걸어다닌 시간들,
많은 기억들 중 꽃 같은 기억들이 있다.잘 말리고 보관해 두었다가 두고두고 우려 마신다.
마치 찻잎처럼.
꽃잎같은 기억을 찻잎처럼 우려먹고 사는 나의 생이 꽃다발 같은 생이길 바라며 다른이들의 꽃잎은 어떤 잎으로 가득 차 있을까 조슴스레 질문을 던져본다.

▶주경환,세월,A3,촬영_사진,Inkjet print,2024
-사람들은 많은 기억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나쁜 기억이나 좋은 기억을 마음속에 품고 생활을 한다.현재는 오지 않는 과거이다.현재의 모습이 미래에는 과거로 기억 될 것이다.
기억을 걷는 시간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 주제가 철학적이라 난감했다.기억을 생각하다 보니 사람이 생각이 났다.각각의 사람마다 기억이 있다.그래서 사람을 중심적으로 촬영을 해보자 생각이 들었고 사람의 앞모습 보다는 뒷모습을 촬영을 하면 사람의 감정이 더 드러나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친구와 가족이 함께 걸어다니는 모습과 친구의 뒷모습,옆모습,앞모습을 촬영했고 외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같이 걸어가는 사진,아버지 혼자 걸어가는 사진이 이 주제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걸어가는 뒷모습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고 세월의 아련함을 느끼게 한다.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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